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서이종)은 2018년 9월 19일(수) 오후 1시에 중앙도서관 관정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2차 거점국립대학교 도서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최근 정보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학도서관의 역할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으나, 대학의 재정난 악화는 학술연구에 필수적인 전자자원의 구독 축소로 이어져, 이에 따른 대학의 연구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난 7월 26일 전국의 10개 거점국립대학교 도서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도서관 안팎의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도서관 상호 간의 협력 증진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18년 제1차 거점국립대학교 도서관장 회의」를 소집하여 개최하였고, 8월 22일에는 거점국립대학교 도서관장 명의의 「전자저널 협상 문제에 임하는 거점국립대학교 도서관장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산하에 「전자정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으로 이어져 전자저널 협상력 강화와 효율적인 학술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회의가 대학도서관의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 속에 대학도서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 문의: 기획홍보실(담당: 박경호, 880-5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