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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거점국립대학교 도서관장 회의 등

2018.07.26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서이종)은 2018년 7월 26일(목) 오후 2시 중앙도서관 관정관 대회의실에서 「거점국립대학교 도서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최근 정보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학도서관의 역할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으나, 대학의 재정난 악화는 학술연구에 필수적인 전자자원의 구독 축소로 이어져, 이에 따른 대학의 연구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도서관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전국의 10개 거점국립대학 도서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도서관 안팎의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도서관 상호 간의 협력 증진과 발전 전략을 논하고자 회의를 추진하게 되었다.

회의에 참석하는 지역 거점국립대학의 도서관장들은 학술정보 콘텐츠 공유를 통한 지역학술정보공동인프라 조성 등 대학도서관 상호 발전전략 모색은 물론 이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도서관간 분업 형태의 협력을 통해 학술정보자원의 종수를 줄이지 않으면서도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예컨대 연합대학도서관 형태의 학술정보 공유 모델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울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회의가 대학도서관의 당면 과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 속에 대학도서관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 문의: 기획홍보실(담당: 박경호, 880-5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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