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이 지구환경과학 글로벌 데이터허브 구축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본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과 「SNU 10-10 프로젝트」의 일환인 지구환경과학 글로벌 데이터허브 구축사업 지원을 위한 MOU를 11월 6일(금) 체결하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양 기관의 MOU 체결이 진행되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구환경과학 글로벌 데이터허브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지구환경과학 AI 경진 대회 등 협력 ▲환태평양 주변 지진·화산·해일 등의 대비 및 피해저감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수행 ▲지구의 재난 및 자원에 관한 지질 정보 상호공유 등이 포함됐다.
본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지질과학연구, 교육 및 문화의 확산과 시너지 효과 창출뿐 아니라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지질자원 공공기술을 국가적 사회 현안과 결합한 학·연 간 역할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MOU 체결을 통해「SNU 10-10 프로젝트」 우수학문 분야로 선정된 지구환경과학 분야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서울대학교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간의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교는 ‘10개 학문 분야의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우수한 연구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학문 분야를 선정해 최대 6년간 지원·육성하는 핵심 중점사업인 「SNU 10-1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료제공 : 지구환경과학부(02-880-6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