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2019년 11월에 있을 제 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메콩지역과의 상생적 경제 협력 관계를 마련하기 위한 국제학술제를 개최하였다. ‘메콩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육성지원과 상호진출을 위한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메콩 지역의 SME 전문가와 비즈니스 인사, 메콩지역의 경제, 사회, 법제를 연구하는 국내외 학자와 정부기관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석했다.
학술제에서는 메콩지역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법제도적 지원책이 무엇인지에 논의했으며,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제도적, 법적 문제들에 우리 정부와 기업이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메콩지역 상품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진출할 수 있는 지원책과 E-commerce 영역에 대한 협력 방안, 국내 기업의 메콩지역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 이번 학술제는 경제적 잠재력이 뛰어난 메콩지역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제 협력의 파트너로서 메콩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료제공: 아시아연구소 (http://snuac.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