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연구소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기념식 개최
지난 9월 26일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아시아연구소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있었다. 심포지엄은 박수진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아시아연구소의 각 센터 및 프로그램별로 지난 10년의 주요 연구활동과 향후 나아갈 방향과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동북아시아센터로 시작하여 5개 지역센터의 발표가 있었고, 10개 주제 프로그램/센터의 발표로 이어졌다.
심포지엄을 마친 후 저녁시간에는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 아시아연구소 내부구성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그간 아시아연구소를 거쳐간 사람들을 초청하여 기념식 및 만찬이 진행되었다. 박수진 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기념식 행사에서는, 노동영 연구부총장, 이봉주 사회대 학장이 축사를 맡았다. 특히 이봉주 사회대 학장은 아시아연구소 설립 당시에 작성된 보고서를 가져와 아시아연구소의 설립을 더욱 생생하게 회고하고 축하하였다.
비전위원회 활동보고에서는 김용호 비전위원장이 아시아연구소의 지난 성과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박수진 소장의 비전 선포로 이어졌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임현진 창립소장이 시상을 맡은 공로상의 수상자는 이봉주(사회복지학과), 곽금주(심리학과), 김재영(경제학부), 김청택(심리학과), 안상훈(사회복지학과) 교수였다. 아시아연구소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연구원/직원에게 우수직원 표창과 아시아연구소 10주년 캐치프레이즈 공모 우수작 시상이 이어졌다.
국내/외 아시아연구소 유관기관과 그간 아시아연구소를 거쳐간 여러 사람들로부터 도착한 축하메시지 영상 상영 이후 서울대학교 국악과, 터키문화원의 후원을 받은 실크로드 뮤직 프렌즈 연주단, 서울대학교 기악과의 축하공연, 마지막으로, 아시아연구소 박사논문작성지원사업 수혜자, 연구연수생 프로그램 참가자의 Alumni 대표 축사로 기념식 행사 및 만찬이 마무리되었다.
자료제공: 아시아연구소 (http://snuac.snu.ac.kr/)
아시아연구소 창립 10주년 기념 ‘아시아 지역정보의 공유와 활용’ 국제학술회의 개최
아시아연구소는 지난 9월 27일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한국국제개발협력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회의는 아시아 지역정보의 공유와 활용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전체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이사장의 기조연설을 포함, 아시아에 대한 접근방법, 아시아 지역정보의 관리와 공유, 그리고 지역정보의 활용 사례에 대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기술진보 및 데이터 생산의 대규모 확대와 함께 아시아연구에 있어서도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어가고 있다. 아시아연구소는 아시아 지역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아시아지역 주요연구기관 및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 지역에서 지역정보를 수집, 관리, 공유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현장의 이해와 현실 연구에 새롭게 적용하는 사례들을 나누고자 이번 학술회의를 기획하였다.
7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레바논, 미국, 한국) 11개 기관에서 참여한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아시아 각 지역과 국가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 관리, 공유하는 방법에 대한 상호이해 확대는 물론, 데이터의 공유, 결합과 협력강화로 아시아 지역 연구기관들 간 연구시너지를 확대하는 미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아시아연구소는 아시아지역정보의 수집, 관리, 공유, 확산을 연구소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향후 아시아 지역정보의 공유 및 활용과 관련된 국제학술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아시아연구소 (http://snuac.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