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은 2019년 6월 7일(금) 마크 라이튼(Mark S. Wrighton)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前총장을 접견하였다.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은 현재까지 24명의 노벨상과 9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등 다수의 석학을 배출해낸 미국 미주리주 소재 명문 사립대이다.
이날 접견에서 라이튼 前총장은 지난 24년간의 총장 임기를 마친 소회를 전하며 서울대와 교류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하였고, 이에 오 총장은 신임 총장으로 서울대의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 공헌도와 공동체적 목표를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양교 총장은 학부 리더십 교육과 세계선도형 연구 분야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였고, 오 총장은 10개 학문 분야를 선정해 세계 10위 이내 연구력을 인정받겠다는‘10-10 프로젝트’를 소개하였다.
본교는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내 맥도넬 인터내셔널 스칼라 아카데미(McDonnell International Scholars Academy)의 파트너 대학 중 하나로, 지금까지 10여명의 본교 졸업생들이 맥도넬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맥도넬 아카데미에서는 격년으로 파트너 대학과 출신 동문 장학생을 대상으로 국제 심포지움을 주최하고 있으며, 내년 10월 세인트루이스에서 차기 심포지움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접견에는 라이튼 총장 외에 신용석 교수(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함께 방문하였고, 서울대 구민교 국제협력본부장(행정대학원 교수)이 배석하였다.
자료제공 : 국제협력과(02-880-8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