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 주요 소식

2019년 3월 22일(금) 보건대학원 221동 113호에서 보건대학원 60주년 기념 세미나 '남북협력시대의 보건학'이 개최되었다. 1959년에 설립된 보건대학원은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여 명예 교수진과 동문, 보건대학원 발전에 힘써준 분들을 모시고 지난 60년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보건대학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보건대학원) 원장의 개회사와 오세정(서울대학교) 총장의 축사로 막을 연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15대 총장직과 문교부, 보건사회부, 환경처 장관을 역임했던 권이혁 박사가 한국 최초의 보건대학원 설립 과정을 설명하면서 열기를 더했다.  

임경훈(통일평화연구원) 원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세미나는 첫 번째 세션에서 ‘남북협력시대의 보건학’을 주제로 보건학의 역할에 대해 백도명(보건대학원) 교수와 권순만(보건대학원) 교수가 발표하였다. 남북협력에 대한 보건학점 관점과 글로벌 관점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루어졌고, 위생, 생활환경 등 보건환경부터 재정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이슈들이 다루어졌다. 세션 2에서는 ‘보건대학원의 노력’을 주제로 보건대학원 조성일, 최경호, 김성균 교수가 보건대학원의 교육, 연구, 인력양성 등 현주소에 대해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보건대학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보건대학원 김선영, 유명순, 황승식, Naomichi Yamamoto 교수가 토론하였다.      

60주년 기념 세미나가 종료된 후에는 교수회관에서 축하 만찬이 이어졌다. 만찬장에서는 그간 보건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감사패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권기진(보건의료정책최고위과정 8기), 김정순(명예교수), 박대근(동문), 박명윤(동문, 보건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유박영(보건의료정책최고위과정 30기), 이용수(동문, 보건학박사회회장), 최세문(동문)

자료제공 : 보건대학원(http://health.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