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금) 오후 3시, 서울대학교 천문대(65동)에서 “서울대학교 천문대(Seoul National University Astronomical Observatory)” 개관식이 열렸다.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전공주임 박용선) 주관으로 진행 된 이날 개관식에는 박찬욱 교육부총장(총장직무대리), 김형도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 이형목 한국천문연구원장을 비롯해 천문학전공 교수진과 천문대 재건축 사업 관계자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1978년 최초 개관한 “서울대학교 제1광학천문대”는 천문학 관측 교육과 연구에 활용하면서 국내 천문학계를 이끄는 학자들을 다수 배출하였으나 40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자 2016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서울대학교 천문대”가 재탄생하게 되었다.
새 천문대는 국내 대학천문대로는 최대인 1m 구경의 광학망원경이 설치되었으며, 해외 망원경을 이용하여 관측을 하는 원격 관측실, 태양천문학 실험실, 그리고 천문관측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물이 마련되었다. 또한 천문관측 연구와 학부 및 대학원생의 교육은 물론, 공개행사 등 일반인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키기 위한 문화행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그림1. 서울대학교 천문대 개관식 기념 단체사진
그림2. 서울대학교 천문대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 모습
그림3. 서울대학교 천문대 개관 기념떡 커팅 모습
자료제공 :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http://astro.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