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권오현 회장, 송상현 명예교수, 故이청준 선생 등 선정
서울대학교는 2018년 10월 12일(금) 오전 11시 교수, 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 중강당에서 제72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박찬욱 총장 직무대리 교육부총장은 기념식사에서 “현상유지의 사고를 창조적으로 파괴하는 혁신 없이는 대학이 국가와 사회를 이끌고 발전시키는 인재를 배출하기 어렵다” 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 통일평화 시대의 소명에 부응하여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무를 완수하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며“우리 모두가 서울대학교의 혁신에 앞장서고 참여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개교기념식사 별첨】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한 교수 및 직원, 그리고 봉사우수학생(관악봉사상, 사회봉사활동 체험수기)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28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에게 선정증서를 수여하였다. 올해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1975년 전기공학과 졸업), 송상현 명예교수(1963년 법과대학 졸업), 소설가 故이청준 선생(1966년 독어독문학과 졸업, 2008년 작고) 등 3명을 선정하였다. 【공적사항 주요 내용 별첨】서울대학교는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서울대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분들을 지난 1991년부터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 개교기념식 주요 식순(2018. 10. 12.)
- 국민의례
- 장기근속 교직원 및 봉사 우수학생 표창(관악봉사상, 사회봉사활동 체험수기)
- 「제28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발표
- 개교기념사(총장 직무대리), 축사(신수정 총동창회장)
[붙임] 개교기념식사(총장 직무대리),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주요 공적사항, 총동창회장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