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은 지난 6월 22일 오전 9시 연건캠퍼스 치의학대학원 본관에서 제1회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국제 콘퍼런스(영문명: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Future Dentistry(ICFD), 이하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해외에서 영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네팔 등 7개국에서 맨체스터 대학, 북경 대학 등 12개 해외 유명 대학교의 학장단이 전례 없는 대규모로 참여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를 비롯 연세대, 경희대, 전북대, 전남대 및 부산대에서 학장단이 참여하였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교육부 관계자 등 내•외 귀빈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의 주제는 “Mutual Roles for Developing Future Dental Education and Research”이다. 4차 산업시대에서 한국 치의학의 미래는 한국의 발전된 IT 기술을 활용하여 선진국과 개도국의 사이에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세계 구강 보건을 증진함에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세계 구강 건강의 지속 가능한 증진을 위하여 단발성의 공적 원조를 넘어서 치의학 관련 교육 및 연구 지식의 전수를 통한 국제협력을 모색함이 이번 국제 콘퍼런스의 지향점이다.
이번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한중석 치의학대학원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의 축사에 이어 총 13개 주제가 발표되었다. 주제 발표 후 이번 국제 콘퍼런스의 주제(Mutual Roles for Developing Future Dental Education and Research)에 대한 참여 연사들의 패널 토론시간도 가졌으며,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서울대학교는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국제 콘퍼런스에 이어서 올해 가을 경에 제2회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치의학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