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서이종)은 2018년 6월 7일(목) 오전 11시 20분에 중앙도서관 관정관 로비에서 「제4회 중앙도서관 작은 전시회: 2018 김덕기-풍경이 들려주는 노래」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열리는 ‘중앙도서관 작은 전시회’는 이용자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서 신진 작가 및 학생의 미술, 공예, 사진 등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행사다.
촘촘한 점화로 밝고 경쾌한 색감과 따뜻한 분위기가 특징인 색채의 마술사, 김덕기의 작품은 콜렉터들 사이에서는 물론 대중적인 인기도 상당하다. 특히 소품은 “가족들이 자주 모이는 부엌에 걸어놓으면 잘 어울린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한때 주부들의 ‘잇’아이템이 되기도 했다. ‘2018 김덕기-풍경이 들려주는 노래’를 주제로 개최하는 「제4회 중앙도서관 작은 전시회」는 ‘가족-함께하는 시간’, ‘한 지붕 아래’, ‘원더풀 독도’, ‘양떼구름이 보이는 풍경’ 등 화가 김덕기의 대표 작품과 소품들로 구성하여 다음달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시한다.
또한 전시 개막식 당일 오후 1시에는 관정관 6층 정인식 소극장에서 화가 김덕기의 인생철학을 담은 영화 「The Artist」를 상영한다. 영화는 제5회 로마 오버룩 국제영화제(Overlook-5th Cinemavvenire Film Festival)에 초청되어 다큐멘터리 경쟁부문 감독상을 수상했고, 제8회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초청 상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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