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총장이 행사를 시작하는 축사를 하고 있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지난 5월 16일(수)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에서 「서울대학교 선한 인재 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성낙인 총장, 서울대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인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미래국제재단 김선동 이사장을 비롯해 성낙인 총장 임기동안의 고액기부자와 선한 인재 장학금 후원자, 발전위원, 주요 교내 인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제26대 성낙인 총장의 임기 동안 기부해주신 기부자를 모시고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성낙인 총장은 “아름다운 계절에 후원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반갑다”며 “임기 동안 줄곧 제시한 선(善)한 인재상을 확립하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등록금 면제와 생활비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다양한 모금캠페인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적 부담없이 우리 학생들이 하루 한끼를 천원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천원의 식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노력이 가능하도록 함께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발전기금 김태일 기금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발전위원회 성기학 부위원장의 축사→ 발전기금 이효원 상임이사의 캠페인 모금현황 보고→ 선한 인재 장학금 감사 동영상 상영→ 기부자 대표 김태구·김혜옥 부부 감사장 전달식→ 김태구(전 대우자동차 회장) 기부자의 격려사→ 이내건(콩힝에이전시 명예회장), 김해련(송원장학재단 이사장) 기부자의 건배사→ 만찬 및 음악대학 김민지 교수와 선한 인재 장학생의 특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성낙인 총장 임기 마무리와 함께 지난 4년간의 모금 성과와 지원내역이 담긴 캠페인리포트를 주요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71-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