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입학본부(입학본부장 안현기)는 고교와 대학의 교육적 연계를 강화하고자 ‘이동형 지역 방문 교사 상담소’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번 상담소 운영을 통해 서울대학교는 각 고등학교가 지닌 교육적 여건을 공유함은 물론 학교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을 안내할 수 있도록 고교별로 개별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각 고교는 학교여건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방안, 교수-학습 방법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여 고교별로 직접 전달하는 상담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와 오해를 불식하는 자리가 되는 한편 고교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담소는 6월 7일(목) 서울을 시작으로 6월 12일(화) 대구, 6월 25일(월) 전주를 이동하며 설치할 예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총 250개 고교, 약 1,000명의 교사와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20여명이 상담에 참여하며 고교별로 약 1시간 내외의 상담 시간이 주어진다.
상담 신청은 고교 교사(학교 단위 신청만 가능)로 제한되며 5월 30일(수) 오전 10:00부터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누리집(http://admission.snu.ac.kr)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각 고교는 학사일정과 이동 편의를 고려하여 신청하되 1회만 상담소 이용이 가능하며 ‘2018 서울대학교 내방 교사 상담’에 참여한 학교는 신청이 제한된다.
문의 전화 02-880-2051,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