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내 주요소식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공대 ‘한 우물 파기로 홈런치기’ 기금 9억원 쾌척
2017.04.25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77, 서울대 공대 금송공학과 ’59-’63)이 서울대 공과대학 ‘한 우물 파기로 홈런치기’ 프로젝트 기금에 9억원을 기부했다.

 

모교를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온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은 1990년에 신소재 공동연구소 건립기금 23억원을 비롯해 서울대 학술기금과 장학금 19억원 등 현재까지 서울대에 모두 50억 원을 쾌척했다.

 

서울대는 2017년 4월 6일(목) 관악캠퍼스에서 성낙인 총장과 허진규 회장, 일진그룹 허정석·허재명·최규완 사장 등 기업 관계자와 서울대 이동녕 명예교수, 공대 이건우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또 협약식에는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공대 황석연(화학생물공학부)·박정원(화학생물공학부)·장호원(재료공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허진규 회장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지만,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찾아서 실행하는 연구자들에게 기금이 사용되길 바란다”며 평소의 신념을 강조한 뒤 “어려운 환경에서 실패해도 끈기 있게 도전해야 진정한 성공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허 회장은 “젊은 연구원들이 기금의 취지에 맞게 실패를 딛고 일어서 해당 분야 최고의 홈런왕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성낙인 총장은 “일진그룹을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글로벌 종합기업으로 육성시키신 허진규 회장님의 이번 기금은 획기적 수준의 연구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교수를 선발·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진규 회장은 1963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 노량진의 자택 앞마당에 종업원 2명과 함께 공장을 세워 3조원 대의 기업을 일군 원조 벤처인이다. 또한 허 회장은 국내 최초로 동복강선, 공업용 합성다이아몬드, PCB용 일렉포일 등을 개발한 대한민국 소재부품산업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허 회장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광주과학기술원 이사장, 한국공학한림원 이사장, 한국코스타리카 친선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일진그룹 회장,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 이사장, 서울대 공대 교육연구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허진규 회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동창회장(2006-2012), 서울대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모교 발전에 적극 참여해 이공계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 공을 인정받아 서울대 AMP동창회 최고경영자과정 대상(2003), 대한민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 선정(2006)됐으며, 제3회 서울대 발전공로상(2010), 서울대 공대 우리가 닮고 싶은 공대인으로 선정(2016)된 바 있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2016년부터 질적으로 풍성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매년 3,000만원 수준의 연구비를 10년간 지원하는 ‘한 우물 파기로 홈런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부문화재단에서 9억원을 출연했으며, 올해 허진규 회장이 9억원을 기부해 새 연구자들의 첨단 분야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해서 새로운 후원자를 찾아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재원으로 뛰어난 기술 개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 발전기금(02-871-1621)

 

■ 관련기사 ▶ 더보기

■ WEEKLY FOCUS

우리 대학은 창의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10명의 교수를 ‘2017학년도 1학기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학술연구상은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 10회째로 시행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격려하고 지식 공유의 활성화 기회 증진을 위해 시상 횟수를 연 1회에서 학기당 1회(연 2회)로 확대하였다.
캠퍼스의 미래를 계획하는 향후 5년간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가 중앙도서관 관정관에서 열렸다.
「2017학년도 하계 SNU in World Program 발대식」이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시진핑홀에서 개최되었다.

■ 지난호 WEEKLY FOCUS

우리 대학은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2017학년도 1학기 교육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하였다. 특히 각 학과(부)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자들을 발굴하여 교육활동을 격려하기 위하여 수상 회수를 전년(연 1회)보다 확대하였다(학기 당 1회, 연 2회). 수상자는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김현진 교수,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 김의영 교수, 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부 김명환 교수,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석영재 교수,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준 교수, 공과대학 건축학과 전봉희 교수,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 Sonya Martin 부교수, 약학대학 제약학과 김영식 교수, 국제대학원 안덕근 교수, 경영대학 경영학과 황이석 교수 등 10명이다. 시상식은 2017년 5월 16일(화) 오후 3시에 개최되었다.
성낙인 총장은 중국 베이징의 칭화대학에서 개최된 아시아대학연맹(AUA)의 창립총회 및 총장포럼에 참석하였다.
관악캠퍼스에 찾아온 봄날의 기록
획기적으로 바뀐 서울대학교 대표 모바일 마이스누 앱이 3월 29일 공개되었다. 새로운 모바일 앱은 기존의 직관적이지 못한 메뉴 구조로 불편을 느꼈을 이용자들을 위해 포털 마이스누와 유사하게 화면을 구성하여 이용자가 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대폭 개편 하였다. 이번 앱 개편에 중점을 둔 부분은 이용자 편의성이다.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메뉴의 접근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메뉴를 위젯으로 제공하여 앱 설치 후 별도의 앱 구동 없이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바일신분증이나 위젯은 안드로이드 폰 전용기능이며, 위젯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모바일신분증, 식단, 바로가기 서비스이다. 바로가기는 4개 메뉴를 설정할 수 있으며, 모바일신분증의 경우 SCARD 구동 없이 신분증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위젯이다.
성낙인 총장은 파스칼 레이 프랑스 생테티엔 에콜데민(생테티엔 국립광업학교) 총장을 접견하였다.
농생대 학술림이 마련한 “에코 캠퍼스 투어”는 국내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서 시도되는 식물 및 숲 해설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7학년도 입학식에서는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의 페터 앙드레 알트(Peter-André Alt) 총장이 입학생들에게 축사를 전하기 위해 직접 참석했다. 베를린자유대학 총장이자 저명한 독문학자로 알려진 알트 총장은 233년 전 세기의 문호 괴테와 실러가 처음 만나 기쁜 일(Glückliches Ereignis)이라는 책을 펴낸 이야기를 전했다. 두 개의 다른 철학을 대표하는 거장의 ‘기쁜’ 만남이 독일 사상사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것이다. 알트 총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2차대전 종전 후 세워진 신생 대학이면서도 역사를 바꾸어 낸 두 명문 대학 서울대와 베를린자유대학의 과거와 미래를 비교하고 조망하였다.
미래연구위원회는 국가적·사회적 발전의 핵심 이슈와 의제를 정해 3월 27일 발표했다.
선배들이 발전기금과 총동창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번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장학금은 선배들의 삶과 사연과 사재를 담아 직접 전달하는 장학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2017년 2월 24일(금)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71번째 서울대 학위수여식이 열린다. 오는 71회 학위수여식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로봇 공학에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끝내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과학자 반열에 오른 조규진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서울대 학위수여식 축사의 전설을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이번 호에서는 SNU NOW 개편 기념으로 개교이래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서울대학교 학위수여식의 변천사를 살펴보는 111회 특집기사를 마련하였다. 70회가 넘는 동안 서울대 학위수여식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왔을까?
개교 70주년 기념 사진집 ‘서울대 사람들 1946-2016’ 이 발간되었다.
학내 통합 소식지인 ‘SNU NOW’가 111호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