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성과

농생명공학부 최윤재·조종수 교수팀, 유산균에서 천연항균물질 생산 증진 방법 개발
2018.05.27

최근 항생제의 남용으로 인체와 동물 모두에서 항생제 내성균의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최소가공∙비가열 식품 및 천연 화장품의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식품 및 화장품에 사용되는 천연보존제의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또한, 축산 분야에서는 가축 성장촉진용 사료첨가 항생제의 사용이 규제되어 가축의 성장 및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쳐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많은 연구진들은 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키면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 이러한 방법에 대한 많은 후보들 중 최근 연구자들은 장내미생물이 항균능력 뿐만 아니라 염증, 비만, 당뇨, 아토피,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과 관련이 깊다는 사실을 기반하여 건강한 장내미생물 균총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및 프로바이오틱스가 분비하는 천연항균물질(박테리오신, 유기산 등)을 이용하여 항생제를 대체하고 항생제 내성균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최윤재/조종수 교수 연구팀은 천연항균물질박테리오신의 생산을 증진시키기 위해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에 소수성 잔기를 도입하여 개발한 고분자나노입자를 유산균에 도입함으로써 유산균에서 박테리오신의 생산 증진을 확인하여 세계적인 Nature 자매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에 2018년 4월 12일(목) 발표하였다(논문제목:A new way of producing pediocin in Pediococcus acidilactici through intracellular stimulation by internalized inulin nanoparticles). 또한, 위 내용의 산업적 적용을 위하여 현재의 결과를 바탕으로 인실리코와 함께 특허 공동 출원을 진행하였다 (출원번호: 1020170079520).

 

이번 연구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에 소수성 잔기를 도입하여 프리바이오틱스 고분자나노입자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유산균에 제공함으로써 생균제에서 항균물질, 즉, 박테리오신의 생산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유산균에서 생산되는 박테리오신은 기존 유산균에서 생산된 박테리오신에 비해 발현양이 최대 4배 이상 증가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병원균의 활성을 기존의 유산균보다 월등하게 억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프리바이오틱스 고분자나노입자가 유산균 내로 도입되고 유산균 내부에서 mild stress를 유도함으로써 유산균의 defense mechanism을 개시하여 박테리오신의 분비를 유도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이 연구에서 개발된 프리바이오틱스 고분자나노입자는 체내 및 유산균에는 독성을 나타내지 않음으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검증하였다.

 

이 연구는 세계적으로 처음 프리바이오틱스 고분자나노입자가 유산균 내로 도입이 되고 이를 통해 유산균이 생산하는 박테리오신을 증진시킨다는 것을 확인한 사례이다. 위 연구를 통해 박테리오신의 상업적 대량 생산 및 활용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가축의 항생제 대체 물질로 이용 가능할 뿐 아니라 식품의 천연 보존제 및 화장품의 항균성첨가제로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붙임] 1. 연구결과 2. 용어설명 3. 그림설명 4. 연구진 이력사항

 

자료제공 : 농생명공학부(02-880-4816)

■ FOCUS

제27대 총장 오세정 박사의 취임식이 2019년 2월 8일(금) 오전 11시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오세정 총장은 지난 2월 1일(금) 4년 임기의 총장 업무를 시작하였다.
한평생 이공학 인재 지원을 위한 삶을 산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겸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이 모교인 서울대에 500억원 기부금을 출연하였다.
본교는 2019년 2월 25일(월)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기부자와 장학생이 함께하는「2019학년도 서울대학교발전기금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갖고, 1,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2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 지난호 FOCUS

본교는 ‘2018년 학부생 연구지원사업’ 우수 연구과제 시상식을 2019년 1월 2일(수) 행정관에서 개최하고, 최우수상(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장태준 학생연구팀(공동연구) 및 자유전공학부 박재인 학생(단독연구)) 등 총 11개 연구과제에 참여한 22명에 대해 총장상을 수여했다.
자연과학대학과 카오스재단이 주최하고 인터파크가 후원하는 자연과학 공개 강연 “과학자의 꿈과 도전: 과학 선율”이 2월 9일 (토)일 하루 동안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본교는 2019년 1월 8일(화) 제2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각각 동결하기로 결정하였다.
문제를 잘 맞추는 우등생이 입시에 성공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한다면, 그 다음은 진짜 지식인이 되기 위한 난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모범생으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지식을 만들고 공유하는 지식공동체의 일원이 되려면 어떤 성장통이 필요한 걸까? 자신만의 연구로 빛을 내고 있는 젊은 교수 7인이 말하는 우리들의 성장기.   
본교는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2018학년도 2학기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교육부문)’ 수상자 8명을 선정하였다.
본교는 창의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10명의 교수를 ‘2018학년도 2학기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연구부문)’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박찬욱 총장 직무대리 교육부총장은 2018년 11월 8일(목)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개최된 제21회 서울대-훗카이도대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하였다. 올해 심포지엄의 주제는 ‘대학 도서관이 당면한 과제와 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할’이었다. 서울대-홋카이도대 공동 심포지엄은 199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양교의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서울대와 홋카이도에서 매년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서울대-홋카이도대 심포지엄은 양교 간 10개 분과세션(사회학과, 수리과학부, 지구환경과학부, 재료공학부, 물리교육과, 의학과, 안과학교실, 치의학과, 보건대학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 참여하여 세션별 주제‧목적‧내용을 정하여 분과 심포지엄을 진행하였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지난 11월 13일(화) 선진형 시니어 시설인 경기도 용인 삼성노블카운티 국제회의실에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시니어 기부자와 동문 및 일반인 250여 명을 초청하여 ‘서울대학교 선한 인재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지난 10월 11일(목) 2018 SNU 스마트 사회공헌 경진대회 본선을 열었다.
2018년 10월 12일(금) 오전 11시 교수, 직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 중강당에서 제72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한 교수 및 직원, 그리고 봉사우수학생(관악봉사상, 사회봉사활동 체험수기)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제28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에게 선정증서를 수여하였다. 올해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1975년 전기공학과 졸업), 송상현 명예교수(1963년 법과대학 졸업), 소설가 故이청준 선생(1966년 독어독문학과 졸업, 2008년 작고) 등 3명을 선정하였다.
본교는 2018년 10월 1일(월) 개도국 우수인재 장학프로그램인 ‘SNU President Fellowship'에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입학본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고교 현장에 배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