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성과

생명과학부 윤태영 교수팀, 단백질 상호작용 기반의 항암표적치료 정밀진단 기술 개발
2018.04.25

- 쌀 한톨 크기 암 조직에서 대규모 단백질 정보 분석 가능해져 -

 

개별 환자의 단백질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정밀진단 컨셉아트개별 환자의 단백질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정밀진단 컨셉아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윤태영 교수 연구팀은 환자 조직 내에서 추출한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측정하여, 표적항암제에 대한 반응성을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이 한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조병철 교수 연구팀, 서울대학교병원 임석아 교수 연구팀이 참여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하였음.

 

암을 보다 높은 효율과 적은 부작용으로 치료하기 위하여 개별 암 조직에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단백질을 찾고 이를 특이적으로 저해하는 항암표적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음.

 

현재 항암표적치료의 대상이 되는 암 환자를 선별하기 위해서는, 치료의 표적이 되는 단백질을 생산하는 DNA에 돌연변이 유무를 조사함.

 

그러나, DNA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도 예측 성공률이 50%를 밑돌고 있음. 게다가 DNA 돌연변이가 발견되지 않는 암 환자도 항암표적치료에서 큰 효과를 보는 경우가 경험적으로 존재함.

 

따라서 이러한 현재의 항암표적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백질 상호작용 기반의 새로운 정밀진단 기술을 개발함.

 

새롭게 개발된 기술에서는 DNA 돌연변이 유무를 조사하지 않고, 표적 단백질의 단백질 간 상호작용, 즉 단백질 활성을 직접적으로 측정함. 이를 바탕으로 항암표적치료로부터 우수한 효과를 볼 암 환자를 예측할 수 있음. 또한 이러한 예측을 암 조직에 DNA 돌연변이가 없는 경우에도 할 수 있음.

 

이러한 단백질 상호작용 기반의 예측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본 연구진이 개발한 단분자 공면역침강 기술을 응용함. 이를 바탕으로 개별 환자 혹은 전임상 모델에서 표적항암제 반응성 예측 가능성 입증함.

o 7종의 유방암 세포주, 6종의 폐선암 세포주에서 각각 HER2, EGFR의 단백질 상호작용 분석결과가 해당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항암표적치료 효과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입증.

o 아바타 마우스 8종에 대해서도 EGFR 표적항암제에 대한 반응성이 EGFR 단백질 분석을 통해 예측될 수 있음을 입증함. 특히 EGFR 돌연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본 진단기술 적용이 가능함을 증명.

o 2건의 실제 암 환자 조직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단백질 정보 분석을 수행하여, 두 환자에서 EGFR 표적항암제에 대한 반응성 차이가 단백질 정보분석을 통해 구분될 수 있음을 입증함.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nature.com/natbiomedeng)에 출판되며, 이 분야 전문가인 Igor Stagljar 교수 (토론토 대학)의 별도 논평 논문을 통해 연구 내용을 조명할 예정임. 이는 본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저널 측의 견해를 나타냄. 또한, Nature 사에서 운영하는 community 사이트 nBME community (https://nbmecommunity.nature.com/)를 통해 연구기간 중 있었던 에피소드도 함께 다루어질 예정임.

 

[붙임] 1. 연구결과 2. 용어설명 3. 그림설명 4. 연구진 이력사항

 

자료제공 : 생명과학부(02-880-2247)

■ FOCUS

서울대는 제72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2018년 8월 29일(수)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873명, 석사 1,058명, 박사 595명 총 2,526명에게 학위를 수여하였다. 박찬욱 총장 직무대리 교육부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여러분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현대 사회의 근본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경주해야 할 책무가 부여되어 있다”고 강조하였다.
2018년 8월 31일(금)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교수 정년식에서 국어국문학과 김명호 교수 등 35명이 영예로운 정년을 맞아 캠퍼스를 떠났다. 또한 이날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 등 4명의 교수는 명예퇴직을 하였다.
서울대와 강원대, 인천대학교는 2018년 8월 30일(목) 서울대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남북교류 증진 및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연구 및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 지난호 FOCUS

서울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해 헌신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고, 학내 구성원들의 귀감이 되는 본교 교수, 직원, 동문, 단체(교직원, 동문) 등을 선정하여 2011년부터 사회봉사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제8회 사회봉사상 수상자에 박순태 선생과 손봉호 사범대 명예교수, 조동준 정치외교학부 교수 등을 선정하였다.
서울대는 잠재력 있는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여 국제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산출하기 위해 2018년 ‘창의선도 신진연구자' 25명을 선정하였다.
물리학과 12회 동창회(회장 이충희)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1억2,700만원을 기부했다.
제11회 발전공로상 수상자에 곽노섭 前뉴욕시립대 브루클린 컬리지 교수, 김정식 목천김정식문화재단 이사장, 민계식 前현대중공업 회장, 故변무관 변호사, 정윤환 ㈜일성화학 대표이사를 선정하였다. 서울대는 품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서울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공로를 표창하고자 2008년 발전공로상을 제정하여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발전공로상 수여식은 2018년 6월 19일(화)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서울대는 미래 무인 이동체 관련 기술 개발과 실증 연구를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현대로템(주), LIG넥스원, 한국드론기업연합회와 2018년 6월 28일(목) ‘무인이동체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2018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SNU in the World Program 발대식」을 2018년 6월 5일(화) 문화관 중강당에서 개최하였다.
미래연구위원회(위원장 신희영 연구부총장) 주관으로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국가적·사회적 과제를 담은 ‘2018년 미래 연구방향 및 정책 어젠다(37개)’연구를 마치고 결과보고서를 국회와 정부에 제출하였다. 서울대 전체 교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첨단기술 분야와 인문․사회적 이슈를 포괄하여 세계화·인구구조 변화·첨단기술 발달·경제환경 변화·환경위기·국가통합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37개의 국가 미래정책 어젠다를 설정하였으며 2017년 보고서 발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보고서이다.
서울대는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2018학년도 1학기 서울대학교 교육상’수상자 10명을 선정하였다.
서울대는 창의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10명의 교수를 ‘2018학년도 1학기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성낙인 총장은 2018년 4월 10일(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제18차 보아오포럼 아시아대학연맹(AUA) 총장포럼에 참석하였다. 성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를 동시에 맞은 한국 상황을 언급하며 서울대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과 SNUx, K-MOOC 등 지식나눔의 사례를 들며 적극적인 평생교육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발전기금과 발전기금 미주재단은 2018년 4월 15일(일) 미국 LA코리아타운 인근 호텔에서 미국 거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감사 행사를 개최하였다.
3.1독립운동의 민족대표 34인으로 알려진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石虎弼) 박사 서거 48주기를 맞아, 박사 추모 기념식이 2018년 4월 12일(목)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