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CUS

SNU in the World를 다녀온 학생들
2018.01.31

 

SNU in World를 다녀온 학생들

 

방학마다 서울대 학생들을 세계로 보내 세상공부를 시키는 SNU in World 프로그램이 올해로 7년차를 맞았다. 워싱턴 DC, 실리콘밸리, 모스크바, 파리, 마드리드, 베를린 등 세계의 또 다른 중심에서 방학을 보내고 온 어린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돌아왔는지 들어보자.

 

SNU in Silicon Valley

 

채승원

서울대에 들어왔으니 이제 좀 쉬어갈까 하던 마음이 실리콘밸리에 다녀 온 이후로는 다시 목표를 향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는 열정적인 사람도 정말 많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흘러 넘치게 많은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저도 또 하나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채승원 (심리학과 2학년)

 

 

 

김채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가로 살아가는 멘토들은 자신의 관심사가 뚜렷했고 스스로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내가 잘하는 건 무엇이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찾은 사람들이었다. 인문대생으로서 나만의 특별함은 무엇인지, 내가 그토록 배우고 싶었던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내가 세상에서 갖고 싶은 직업은 무엇인지,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해 준 고마운 프로그램이었다.

 

- 김채현 (동양사학과 1학년)

 

 

 

유수정

'SNU in Silicon Valley 팀은 융복합 그 자체였습니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있었고, 특히 공대생들과 집중적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기술적 사고'라는 것을 단기간에 내면화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와서는 곧바로 컴퓨터공학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끈기와 창의성으로 무장한 사람들에게 전염되어서인지, 서울로 돌아온 나는 어느새 두려움이 없어져 있습니다.

 

- 유수정 (경영학과 3학년)

 

 

 SNU in Moscow

 

오지은

러시아의 예술을 온 몸으로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역사의 현장인 '붉은 광장'은 그 안의 건축양식이 너무 아름다워 감동적이었습니다. 지하철에는 수준 높은 벽화와 조각상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러시아인의 일상을 차지하는 예술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 오지은 (노어노문학과 1학년)

 

  SNU in Madrid

 

정아현

낮에는 마드리드의 여행자로, 밤에는 도서관을 지키는 학생으로 3주간 생활했습니다. 매일 진행되었던 Curso de verano(스페인어 강의)와 현지 교수님들의 강의로 완전히 '몰입(inmensión)'하는 방식으로 스페인어를 배웠습니다. 스페인 특유의 활기로 가득찬 마요르 광장처럼 기숙사에서는 학생들이 모여 밤새 tinto de verano를 마시며 토론했습니다.

 

- 정아현 (자유전공학부 2학년)

 

 

SNU in Washington DC

 

박정아

외국의 대학을 방문할 기회는 많았지만, 실제 미국 엘리트 정치의 본산이라는 Think Tank를 견학한 것은 SNU in Washington이 준 이례적인 기회였습니다. 책에서 배웠던 학자들을 직접 만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그들의 정책적인 노력을 보면서, 방송인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호소력을 갖고 싶은 나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 박정아 (영어교육과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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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CUS

미래연구위원회(위원장 신희영 연구부총장) 주관으로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 할 국가적·사회적 과제를 담은 ‘2018년 미래 연구방향 및 정책 어젠다(37개)’연구를 마치고 결과보고서를 국회와 정부에 제출하였다. 서울대 전체 교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첨단기술 분야와 인문․사회적 이슈를 포괄하여 세계화·인구구조 변화·첨단기술 발달·경제환경 변화·환경위기·국가통합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37개의 국가 미래정책 어젠다를 설정하였으며 2017년 보고서 발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보고서이다.
서울대는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2018학년도 1학기 서울대학교 교육상’수상자 10명을 선정하였다.
서울대는 창의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10명의 교수를 ‘2018학년도 1학기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수상자로 선정하였다.

■ 지난호 FOCUS

성낙인 총장은 2018년 4월 10일(화)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제18차 보아오포럼 아시아대학연맹(AUA) 총장포럼에 참석하였다. 성 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를 동시에 맞은 한국 상황을 언급하며 서울대의 스마트 캠퍼스 구축과 SNUx, K-MOOC 등 지식나눔의 사례를 들며 적극적인 평생교육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발전기금과 발전기금 미주재단은 2018년 4월 15일(일) 미국 LA코리아타운 인근 호텔에서 미국 거주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감사 행사를 개최하였다.
3.1독립운동의 민족대표 34인으로 알려진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石虎弼) 박사 서거 48주기를 맞아, 박사 추모 기념식이 2018년 4월 12일(목) 서울대 수의대 스코필드홀에서 개최하였다.
본교는 2018학년도 입학식을 3월 2일(목)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은 학부 3,421명, 대학원 3,214명으로 총 6,635명이다. 성낙인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추종자가 아니라 개척자가 될 것이며,‘나’를 위한 생각보다 ‘우리’를 위해 고민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본교는 2018년 3월 1일(목)자로 동양사학과 김호동 교수와 사회학과 송호근 교수를 석좌교수로 신규 임용하였다.
성낙인 총장은 2018년 3월 9일(금, 현지시간) 스웨덴 웁살라대학교(Uppsala University)에 방문하여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가졌다.
서울대학교는 제72회 전기 학위수여식을 2018년 2월 26일(월)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2,328명, 석사 1,843명, 박사 726명 총 4,897명에게 학위를 수여하였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교육원 주관으로‘글쓰기지원센터’를 개소하고 2018년 2월 22일(목) 현판식을 가졌다.
2018년 2월 23일(금) 문화관 중강당에서는 김광석의 <일어나>가 ‘떼창’되었다. 주인공은 2월 월례특강에 참석한 교직원 200여명.
평창올림픽 성화가 전국 릴레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학을 대표해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로 성화가 봉송되었다. 1월 16일 오전 10시 30분경 서울대 정문 근처에 도달한 성화 봉송대는, 정문 앞 공터에서 점화식을 가졌다.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기계항공공학부 이경수 교수가 학교 대표로 성화에 점화하였다.
성낙인 총장은 2018년 1월 2일(화) 시무식에서 “줄곧 교육이념으로 제시해온 ‘선한 인재상’ 확립의 결실과 그동안 추진해왔던 정책적 사업이 일정 정도 이상 기반을 잡고 한층 견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방학때마다 세계로 보내주는 SNU in World 프로그램이 올해로 7년차를 맞았다. 워싱턴 DC, 실리콘밸리, 모스크바, 파리, 마드리드, 베를린 등에서 방학을 보내고 온 어린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고 돌아왔는지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