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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차상균 교수, 공대 발전공로상 수상
2017.06.30

  

故 박민호 명예교수(좌), 차상균 교수(우)

 

공대(학장 이건우)는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故 박민호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와 차상균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선정하고 6월 21일 오후 12시 30분에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대 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27회에 걸쳐 46명의 인사들이 이 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故 박민호 전기정보공학부 명예교수는 1947년 서울대 전기공학과 졸업 후 국립중앙공업연구소, 국방부 과학연구소를 거쳐 1957년 서울대 전기공학과의 전임강사로 부임하여 1990년 정년 퇴임 때까지 본교에서 33년간 후학 양성에 매진했다.

 

박 교수는 1973년 우리나라 최초로 전력전자 분야를 도입하고 강의 및 관련 연구를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전력전자 분야가 세계적인 선도 분야로 발전하는데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2012년에는 5억원을 서울대 전력전자 분야 대학원생들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는 후원금으로 공대 교육 연구 재단에 기부하여 국제 교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2013년 초에 작고했다.

 

차상균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1980년 서울대 전기공학과 졸업 후, 1992년 서울대 조교수로 부임했다. 2000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에서 수행한 소프트웨어 연구를 바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를 설립하여 SAP에 전략적 인수합병을 했다. 이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인 ‘SAP HANA’를 개발한 바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신시장 개척과 인메모리 분석 기술이 시장의 주류가 되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차 교수는 SAP Labs Korea를 설립하여 한국에서 150명이 넘는 글로벌 SW아키텍트와 엔지니어를 양성하여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서울대 글로벌화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차 교수는 공과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쾌척하였고 서울대 공대의 발전, 후학 양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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